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성별이 나랑 같을 뿐인데

ㄹㅈ라고 여자 다 좋아하는 거 아니고 

ㄱㅇ라고 남자 다 좋아하는 거 아니고 

내가 더 끌리고 사랑하는 사람이 나랑 같은 성별일 뿐인던데 

왜 항상 다른 취급을 받아야 할까 ㅋㅋㅋㅋ 

그냥 커플인데 왜 항상 동성애 커플은 성적인 질문을 많이 받는지 참... 진짜 기분 나쁘다

[우동1]

맞아 진짜
나는 ㄹㅈ,ㄱㅇ라고 하면 동성친구가 헐 그럼 너 그럼 나 좋아하고 있었냐? 이런 반응 보일때 딥빡..

[글쓴우동]

그럼 나는 당당하게 말해주는데 나도 눈은 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가 ㄹㅈ ㄱㅇ면 피하는 거 이해 안 가 그래놓고 하는 말이 아 기분이 좀 이상하잖아 그냥 ㄹㅈ가 옆에 있는게 ㅋㅋㅋㅋㅋㅋㅋ 정작 당사자인 나는 걔한테 아무 생각이 없는데

[우동2]

내 말이
무슨 병도 아니고 그냥 상대의 성별이 나랑 똑같다는 것뿐인데 기분이 이상하다니
그걸 듣는 내 기분이 이상하다

[우동3]

양성애자는 박쥐취급받는다..ㅎ

[글쓴우동]

그니깐 그게 난 어이가 없어 나도 내가 사귀는 사람 있으면 눈 안 돌려 그게 상대방에 대한 예의고 근데 양성애자한테 데여봤다는 이유로 양성애자를 싫어하는 건 아니라고 보는데 하아......

[우동4]

나도! 설명하기 어려워 그냥 내가좋아하는사람인데 단지 나랑성별이같을뿐이라고 생각하거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