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좋아하는 언니 있는데 오늘 하루종일 얼굴도 못봤다가 하필 사람 많고 정신없을 때 내 친구들이 언니있다고 알려줘서 그 언니 보자마자 당황+반가움에 덥썩 팔부터 잡고 안녕하세요!!만 하려 했는데 언니가 손 흔들어주면서 인사해줘서 나도 모르게 손이 올라가면서 손흔드면서 안녕하세요 해버렸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들이 그거보고 나중엔 배꼽인사하면서 안녕이라고 인사하겠다곸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아 아무튼 언니의 당황스러움이 느껴졌어 아직 안친한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 나 멍ㅊ이같아서 피하는거 아니겠지...? 한강 아직 추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