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갑자기 불러서 자기 할 말 있다고 독서실에서ㅈ나오면 자기 집좀 들려달래서 들렀더니 펑펑 울면서 너한텐 꼭 말하고 싶었다고 그러면서 말하는데 나도 충격읁 받았지만 티 안 냈어. 그리고 걔 달래주면서 괜찮다고 그게 뭐 죄라도 되는 양 행동하지 말고 안 울어도 된다고 말해줬어. 나 이제 그친구햐테 어떻게 대해줘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사실 나도 살짝 양성애자기는 한데 정확한 양성애자가 아니라 걍 아무 말 안 하고 많은 사람들이 양성애자라잖아. 괜찮아. 너무 걱정마 이러고 달래줬는데... 나 혹시 말 잘못한거 있니?ㅠㅠ 앞으로 아무렇지 않게 대해주는게 좋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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