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걔 알게 된게 걔가 나보고 남자배우(이름 말하면 만약 내 친구들이 지나가다 들려서 보면 나구나 싶을 것 같아서...)닮았다고 그 최근에 그 ㅊㅈㅇㄷㅌㄹ 거기 나온 배우 닮았다고 놀리고 난 하지맛...이러면서 알게됬는데 내가 자주 놀림받거든 반응 잼따고 말투도 당황하면 좀 어눌해지고 여튼 걔가 나 볼 때 처음엔 재밌어 하더니 좀 수줍수줍 내 전 여친 눈빛같아서 내도 헷갈리긴 함... 내가 운동 해서 남들보다 힘이 좀 쎈 편인데 가끔 장난으로 걔 손 잡고 안 놔주면 걔 엄청 연약? 해서 막 흔들면 좀 잡고있다가 슬쩍 힘 빼서 놔주면 또 나 괴롭히고 머리 쓰다듬고 난 괴로워한단 말이야...아 내가 몇년동안 동성만 사겨서 그런데 아 이거 나 좋아하는건가 아닐 수도 있지 아아오아ㅏ엉
난 동성이 좋은게 특유의 다정함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