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남이랑 사귀게된 익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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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화 풀어줄게! 

사귀기 전에는 반에서 보다가 눈 마주치면 웃으면서 입으로 귀여워 예뻐 좋아해 이러고  

빼빼로데이 이런날에 항상 내것만 사서 챙겨주고  

뭐먹고싶다고 말하면 기억해뒀다가 사주고 바로 주문하고 결제해서 보내준적도 있어 

키18cm 차이나는데 축구하다가 심하게 넘어져서 피 많이 낫는데 표정 굳더니 안아서 보건실 데리고갔다(이땐 매우 창피했음.. 보는 눈이많아서ㅋㅋㅋㅋㅋ) 

사귀고나서 아직 2일인데  

나좋아했었냐고 물어보니까 어 당연하다고 좋아한지 좀 됐다고 그럼 왜좋아하냐고 물어보니까 넌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이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동1]

와ㅠㅠㅠㅠ 설레겠다.. 애들 다 보는데 안아서 데려갔어?ㅋㅋㅋㅋㅋ

[글쓴우동]

응ㅋㅋㅋㅋㅋ그래서 창피했음...

[우동2]

ㅠㅠㅠㅠㅠㅠ이쁘게사랑해

[글쓴우동]

고마워ㅠㅠㅠㅠ!

[우동3]

너무 카와이한 커플이다 ㅠㅜㅜ 부러워

[글쓴우동]

으하ㅋㅋㅋㅋㅋ넘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