걔 한국어 4년 배웠고 순수하게 한국 연예인 좋아해서 배운거야.
처음에 이 친구만 만났을 땐 한국말 되게 잘한다고 생각했다?
쓸 수 있는 문장은 한정되있는데 단어는 꽤 많이 알고 있어서.
근데 이 친구의 친구들이 다 한국말을 잘해 ㅋㅋㅋ 대부분 학원 친구들이라.
신기한게 다른 친구들은 단어는 잘 모를지언정 표현을 잘 하고 발음이 되게 좋아. 딱 한국말?!
근데 이 친구는 사투리같아.. 되게 듣지도 못한 사투리... 근데 어느순간부터 너무 신경쓰이는거야.
그리고 정말 한국어 공부는 문법'만'해. 아무래도 채팅이나 인터넷에서 한국 사람이 올리는거 읽으려고 그러는거 같은데,
기본도 안되있으면서 유행하는 말만 먼저 배우는거 같은?!
그래서 가끔 톡할때 기분나쁠때 많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를들어 'ㅇㅇ', 'ㅇㅋ', 'ㅇ' 이런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번에 문법 책만 보지 말고 차라리 회화 책에 나오는 문법을 공부하라고 은근슬쩍 말해봤는데
되게 들은 채도 안하더라....ㅎ......
문법책 그냥 필사만해 ㅋㅋㅋㅋ 뭐 배우냐면 되게 비슷한 것들!!!
배고프지만 안먹을래
배고프다만 안먹을래
뭐 이런거?
다른것보다 들으면서 따라 말하면서 공부하는거 같지가 않아. 근데 발음 정말 안좋거든.... 그냥 알아들을 수 있으니까 놔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