긱사 신입생이얌. 일단 남자 입학하고 나랑 같은과 같은긱사생한테 사랑에 빠졌음 근데 걔가 여친이 생김 얼마 안되서 힘들었음 그리고 여친이랑 사귀면서 내가 알고있던 걔가 바뀌는바람에 걔를 미워하는게 아니고 진짜로 싫어졌었음 그리고 얼마전 여친이랑 깨지고 관계가 원래대로 돌아왔는데 다시 좋아지고 어제 우리집에서 같이 잤는데 완전 성욕에 빠져서 자는애 옆에 찰싹 붙고 손잡고 머리쓰다듬고 여기서 묘사하는 것보다 훨신 착 붙어서 걔 팔배게하고 발끗 닿게 자세잡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절제해야지 절제해야지 하면서도 잠결에 볼 만지고있고 그랬다 웃긴건 걔도 참~ 잘 자 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인거지 이렇게 생각하면 진짜 그냥 호르몬의 노예 같다가도 얘 말고도 같이 놀러온 동기 긱사생 한명 더있는데 얘랑은 그냥 진짜 친함에도 불과하고 버스에서 다리나 팔 닿은 상태로 앉아있는것만으로도 덥고 찝찝하고 ㅜ 좋아하는 애랑 같이 앉을땐 그런거 전혀 없는데.. 차별하기 싫은데 힝 ㅜ 암튼 그러했다 딱히 설레는건 없고 걘 진짜 고맙게 질투같은거 안나게 다른사람글 다 평등하게 대해줘서 헤헤헿 히힣 내꺼하고싶다 일반꼬시고싶다 근데 나 자체도 그다지 매력적인 사람이 아니라서 흐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