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는 그냥 평소대로 비슷하게 나오겠지 하면서 올대만 엄청엄청 기대하고 있었는데 가람이... 5년만인가 국대 발탁... 진짜 너무 자랑스럽고 멋지고 포기안해줘서 너무 고맙고 학교에서 울뻔했다 그래 얼마전에 슈감독님이 연변 갔다오셨다고 해서 딱 그때 가람이 잘할때라서 데리고 오려나 생각했는데 역시.. 진짜 역시 죽기전에 흥민이랑 가람이 같이 경기 뛰는 모습 한번만 더 보자 이랬는데 나 곧 죽을건가... 아 너무 행복했는데 올대 명단보자마자 제민이 없는거 확인하고 또 울뻔했음.. 제민아 어디갔니.. 내목소리 들리니.. 제민아 보고싶어..... 성욱이는 왜 또 없니......울산 두명 나와서 넘 좋지만 제민아...보고싶어..... 오늘 축구 때문에 울고웃고 난리도 아니었네 6월 오기만 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