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대임. 군기 많을까봐 걱정했는데 작년쯔음부터 쓸데없는 군기 학생들끼리 자체적으로 접음. 덕분에 학교생활 당연히 지켜야되는 예의만 지키면 되서 너무 편함! 재수생인데 나랑 같은 기숙사 방 쓰는 빠른년생 동생이 있음 너무너무 귀엽다..ㅋㅋㅋ 사실 귀여운 상도 아니고 하는짖이 애교떠는것도 아닌데 콩깍지씌여서 귀여워 맨날 밤에 폰게임같은거 하면서 머리 잠깐씩 쓰다듬고 헤헤헤헤 그리고! 나보다 키 작은 3학년 선배가 있음. 내가 재수생이다보니 나랑 한살 차이인데 나보다 키가 작음에도 불과하고 기습적으로 내 머리 쓰다듬고 지나가고 그러는데 귀여우면서 설렘 하 행복사 + 물론 질량보존의 법칙에 의해 맘에 안드는 사람이 있지만 그런거 신경 안쓰일정도로 행복하다 + 나도 불과 3년전만 해도 자살시도 여러번 했었는데, 지금 이렇게 행복하게 사는중 히히히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