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짝녀가 내 친구의 친구란 말이야
그래서 저번에 우연히 같이 버스를 탔는데 뭐를 우물우물 먹고 있는데 애가 하얘가지고 볼 터질 것 같이 먹는데 너무 귀여워서 진짜 뽀뽀해줄 뻔 그 자리에서;
내 친구도 귀여웠는지 짝녀 보고 야 너 볼 터질 것 같애 하고 볼 쿡 찌르니까 걔가 웅? 이런 표정으로 보다가 나랑 눈 마주쳤는데 헤 거리면서 눈웃음 치길래 진짜..
귀여워 죽겠다 진짜. 제발 내년에라도 같은 반 되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