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짝녀랑 곡성보고왔어ㅎㅎㅎㅎ 짝녀가 나 잔인한거 못보는거 알아서 계속 손잡아주고 눈가려주고 했는데 설레서 죽을뻔ㅠㅠㅠㅜㅠㅜ 짝녀는 내가 자신을 좋아하는지 모르겠지..? 진짜 짝녀랑 계속 이 관계로 있는게 괜찮은지 모르겠어.... 사실 짝녀랑 11년지기 친구거든ㅠㅠㅜ 유치원생부터 계속..!!! 그래서 더 걱정이 많아..ㅋㅋㅋㅋㅋㅋ 짝녀가 작가 준비중이라 동성애 관련 소설 쓰고있는데 내용 보면 동성애에 대해 좋은 쪽으로 생각하고있는것같아그래서 나도 미련을 가지고 꾸준히 좋아하는것같고..ㅎㅎ 성인되면 같이 살기로 이야기도 이미 했는데 짝녀가 남편 얘기랑 결혼 얘기하는거보면 또 전형적인 이성애자 같아서.... 무엇보다 우리 부모님이 동성애자 싫어하는것같아 내가 나 결혼안할껀데?하면 우리 ㅇㅇ이 나중에 여자데리고 같이 살자하는거아니야? 이러면서 ㅇㅇ아 그러면 안돼. 라고 하셔ㅋㅋㅋㅋㅋㅋ 진짜 결혼하기도싫고 애 낳기도 싫은데 어떡하지? 혹시 나와 같은 처지인 레익 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