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영상 쪽이나 사진 쪽으로 가고 싶은데 엄마는 간호사를 하라고 하시고 아빠는 공대를 가라고 하시고 신지어 아빠는 공부 안 하고 예체능 할 거면 집 나가라고 하시는데다가 스무살 되면 모르는 사람 취급 할 거라는 듯이 얘기하시는데 정말 내가 뭘 해야될지도 모르겠고 인간관계도 힘들도 그냥 다 지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