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랑은 200일 좀 넘었어 정말 다정하고 늘 날 아껴주는 게 느껴져서 난 애인이 정말 좋아 근데 애인이랑 친하게 지내는 사친이 있는데 셋이서 같이 논 적은 없지만 마주칠 때가 많단 말야 근데 애인의 또다른 사친이 있는데 얘랑 나랑은 친구란 말야 얘가 나한테 너 네 애인이랑 그 사친이랑 ㅅㅍ였던 건 아냐고 너네 너무 잘 사귀고 있어서 말할까 말까 고민했는데 알고 가는 게 맞는 것 같다 해서.. 너무 충격이어서 애인한테 너 걔랑 ㅅㅍ였어? 이러니까 맞다고 과거의 일이라고 너랑 사귀고 나서는 한 번도 그런 관계 가진 적 없다고 그러는 거야 정말 감정이 1도 없으니까 ㅅㅍ였던 거라면서 아 나는 과거의 일이니 ㅅㅍ 유무까지 손대고 싶진 않은데 ㅅㅍ였던 사친과 지금도 친한 건 과거가 아니라 현재잖아 ㅅㅍ이기 전에 친구인데 나 때문에 관계 끊으라 할 수는 없고 그렇다고 이대로 있자니 내가 돌아버릴 것 같고 그렇다고 헤어지자니 애인이 너무 좋고 아주 걍 대환장쇼야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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