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서 혼자오신 여자분이랑 어쩌다가 합석했는데
그 여자분이 나랑 짝남을 게이커플로 자꾸 엮어주시더라.
내가 좀 여성스러운 행동과 말투를 가진게 좀 컴플렉스라 여성스럽다는 말을 좋아하진 않는데
엮어주시니 감사합니다
어이없는 척 하긴 했는데 속으로 되게 좋아했음
근데 짝남은 "이래서 내가 너랑 둘이서는 잘 안보려고 하는거야"라고 해서 기분 초치고
하...
짝남이랑 사귀고싶다
예쁜누나한테 술 얻어먹고 짝남 옆에 앉아서 좀 만지작만지작 하고 다 좋았는데
가망이 없으니 한편으로 슬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