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말 할 것도 없이 소중한 친구한테 했어 얘라면 믿어줄 거 같았고 진짜 엄청 소중한 친구여서 내가 양성애자라는 거 자각하자마자 만나서 이야기하다가 야 나 양성애자인 거 같아 이랬는데 ㅋㅋㅋ 친구가 별로 안 놀라고 그래? 이랬었음 그리고 그때 만났던 언니 이야기도 했었는데 장거리라고 그러니까 그 언니 위험한 거 아니냐고 ㅋㅋ 걱정도 해주고 이야기도 잘 들어주고 이야기 해줘서 고맙다고 말해줬어 엄청 감동이어서 그때 집에 가서 울었었다 너무 고마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