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인거 흘리고 다니는 우동이 없어?

는 나 ㅋㅋㅋ 커밍아웃 하라면 할 수 있는데 애들 반응때문에 괜히 내가 민망해질까봐 그냥 내가 흘리고다녀 

짝녀랑 결혼할거라고 말하고다닌다던지 짝녀 너무 좋다고 애들한테 짝녀좋아하는거 퍼뜨리고다닌다던지 

누가 짝녀한테 치대면 안된다고 내꺼라고 한다던지 ㅋㅋ 보통 친구 사이의 애정표현보다 과하게.. 

근데 짝녀한테 대놓고는 안하고 다른 애들한테만 티내고있어 ㅋㅋㅋㅋ

[우동1]

나도 그냥 여자 연예인 좋다고 막 그러고 결혼 안 한다고 애 안 낳을 거라고 그러고 다녀 ㅋㅋㅋㅋ

[우동2]

나는 그냥 평소에 이성애중심적인 단어 잘 안쓰려고 하고 예쁜게 최고지! 예쁜여자 너무 좋아!! 이러고 다님ㅋㅋㅋㅋ여덕이기도 하고

[우동3]

난 짝녀한테도 직접 말하고 넌 내 거라고 세뇌도 시켜ㅋㅋㅋㅋㅋ아무데도 못 간다고ㅋㅋㅋㅋㅋ

[우동4]

헐 난 여자 연옌 이름 부르면서 결혼하고 싶다아악!!!!! 이러고 다님 근데 난 내가 양성인 건 알겠는데 현실에선 아직 그런 연애세포 자극하는 감정을 느껴본 적이 없어서...

[우동5]

난 그냥 대놓고 뭐 여자랑 사귀어야지 하거나 여자가 번호 따면 어쩔래 물어보면 난 받아드릴 준비가 됐다고 함ㅋㅋㅋㅋ

[우동6]

난 그냥 예쁜연예인이름 대면서 애들한테 너는 ㅇㅇ가 고백하면 결혼할거야? 난 엉엉울면서할거야 납치할거야 이런소리햌ㅋㅋㅋㅋㅋ 근데 우린 친구들끼리 원래 야 결혼하자 그래 우리 행복하게살자 이런소리 많이해서....

[우동7]

동성애 드립같은거 많이 침ㅋㅋㅋ비하하는 드립말고 진지하게 캐나다가서 결혼하면 되지! 라던가 왜 꼭 남자친구일거라고 생각해? 라던가

[우동8]

일부러 남친이라는 단어보다 애인이라는 단어를 더 많이 쓰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