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남익이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도 남자임. 둘 다 이쪽이고.. 내가 그 형을 좋아하고 있고 그 형도 그걸 아는데 그 형은 전 애인 문제도 있고 (서로 좋아하는데 이 형이 애인한테 잘해 줄 자신도 없고 이별뒤에 상처도 무서워서 애인 밀어냈다 함) 그냥 지금은 여러모로 자신이 없어서 연애할 마음이 없음 그리고 나는 이 형이 내 맘 눈치챈 거 모르고 이것저것 물어본 걸 형이 말해줘서 이 사실을 알게된거고.. 내가 이 형 좋아하는 걸 아는 친한 선배가 있는데 내 짝남이 이 선배한테 카톡으로 그랬대.. 나한테 진짜 상처주기 싫다고.. 근데 나는 그 사실을 다 알게 됐는데도 그 형이 좋아 근데 그 형이 나한테 상처 안주려고 해도 그 형이 날 밀어내면 결국엔 난 상처받을 거고 그걸 보면서 그 형이 더 신경쓰고 속상해할 거 같아서 고백하려던 것도 접었어.. 그 형 진짜 천사야...천사..완전 착해.. 그래서 더 맴찢이다 나 어떡하냐.. 나 원래 꿀꿀할때 음악들으면서 기분 푸는데 뭔가 내 상황에 딱맞는 곡 찾으려고 해도 잘 못찾겠드라.. 생각나는 곡 있으면 추천해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