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좋아할수록 철벽이 심해져 아무 감정없는 사람들한테는 되게 친절하게 대해주고 잘해주는데 짝녀한테는 의도치않게 철벽쳐ㅠㅠ 짝녀가 농담 한마디해도 긴장해서 살짝 웃고 말거나 단답으로 대답하게 되더라 짝녀가 있으면 자꾸 피하게 되고.. 이게 내 의지가 아니라 그냥 그 순간에 굳어버리는거야 짝녀는 나랑 친해지고 싶은 티 나긴 했는데 결국 나는 바보같이 이러다 놓쳤다ㅋㅋㅋ에휴 짝녀는 아마 내가 자길 싫어하는지 알고 있을거야 상대방이 나 좋아하는 거 확실하게 알게되면 진짜 아낌없이 잘해주는데 그 전까진 자꾸 숨게만 된다 고쳐야 하는 건 아는데 안고쳐져 짝녀야 나 너 싫어하는 거 아니었어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