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짝녀 남친 있는 둥들?

진짜 너무 비참하지 않아? 난 그 사람이랑 엮이기도 싫고... 그냥 헤어졌으면 좋겠다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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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우동]

ㅠㅠㅠ 공감이다 진짜 ㅋㅋㅋ 예전엔 그래도 예의 상 인사하고 그랬지만 지금은 걍 보기도 싫어... 얼마 전에 짝녀가 남친이랑 헤어질까 물어봤어서 더 그런가 봐 휴

[우동2]

아진짜........너무 비참하고 내가 너무..한없이 무너져.............둘이 싸우면 겉으론 짝녀 위로해주는데 속으론 좋아하고....그래서 또 미안한 마음이 생기고.아.....나는 헤어질거같지도않고...이 마음 더 커지기 전에 접어야하는지 아...정말 요즘 너무 우울해..

[글쓴우동]

그러니까 ㅠㅠㅠㅠ... 나도 딱 그 마음인 것 같다... 이기적이긴 하지만 진짜 빨리 헤어졌으면 좋겠어 샤이니 방백 가사가 진짜 내 마음 같다 ㅎㅎ..ㅈ

[우동3]

난 짝녀가 남친 상담을 나한테 했었어.... 진짜 포기해야겠다 싶고 그랬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짝녀도 일부러 나잊을려고 남자만나고 그런거였다ㅎㅎ 는 내애인!

[글쓴우동]

와... 진짜 부럽다 ㅠㅠ 이게 가능하구나... 신기해... 나도 이렇게 됐음 좋겠다 흐유ㅠㅠㅠㅠ 예쁘게 잘 만나길 바라!!!

[우동5]

헤헤 고마어!! 사실 애인이 나 먼저 좋아했대!! 2년반정도 나 좋아했어서 미안할정도... 애인이 헤어질까 물어본적 있는데 난 아무것도 몰랐고 애인이 걔 엄청 좋아했다고 생각해서 헤어지지 말라고 막 그랬었지.... 근데 그거 떠보는걸수도 있다!! 사람일 모르는거야 진짜!!!

[글쓴우동]

헉 그렇구나... 그런 거였으면 좋겠다 ㅠㅠㅠㅠㅠ 그래 조금의 희망이라도 가지고 있어야겠지...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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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6]

그럴수도 있어!! 난 걔 알지도 못하는앤데 가끔 걔얘기 꺼내면 화제 돌리고 막 그랬었어
그래두 나때문에 막 희망고문같은건 아니게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