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장에서 눈물 한번 뺄뻔....ㅎ

내선수는 저기서 발 잡고 뒹구는데 주심은 끊지도 않고 

 

겨우겨우 일어나서 깽깽이 발 하고 다니다가 다시 절뚝거리다가 

 

겨우겨우 공빼서 치료받는데 

 

심판이 원망스럽고... 으앙 울기 직전까지 갔다가 왔다...

[꾸공1]

나였으면 욕하고 난리났다... 쓰니선수 괜찮니ㅠㅠㅠ

[글쓴꾸공]

괜찮은것 같더라 계속 뛰다가 후반에 교체아웃했어! 퇴근길은 못봤지만...ㅎㅅㅎ... 안그래도 자리에서 지인들 팔 붙잡고 야!!!! 아프다잖아ㅏㅏㅠㅠㅠㅠㅠㅠ 이러고 소리질렀...

[꾸공2]

윤호?ㅜㅠ 중계보다가 심장 철렁 내려앉았다ㅜㅜㅜ

[글쓴꾸공]

응응 윤호ㅠㅠ 진짜 계속 시선으로 따라가다가 발 잡고 눕는 순간 심장이 떨어지는 기분이더라..

[꾸공3]

엉엉 유노야ㅠㅠㅠㅠㅠㅠ

[꾸공4]

그 다음에 경고 받았을 때 가슴 졸였다 정말... 점프력에 놀라고 마지막에 안 넘어진 거에 또 놀라고ㅠ 다음 경기 윤호 못 나오나?...

[글쓴꾸공]

응응ㅠㅠ 경고누적이야...

[꾸공5]

윤호 누구때문에 아픈거니...ㅠㅠ 수원팬이지만 윤호 건드린 선수는 때찌때찌할거임.. 걍 전북에서 재성이랑 보경쓰 규백이 윤호 건들이면 우리팀이여도 야유할거야 칫

[글쓴꾸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마워♡♡ 호옥시나 해서 다렉으로 물어봤는데 괜찮다고는 한당 그래도 걱정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