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진짜 부정적인데... 그냥... 꿈 포기하게돼고 부모님 이혼하시고 그런뒤로 삶에 미련도 없고 흥미도 없고 대인기피증도 있어서 그냥 진짜 뭐만하면 우울하게 생각하는데 원래 이런 이야기 잘 안하다가 최근에 3명정도한테 하게됐는데 가 3명 다 갑자기 세상을 비관적으로 바라보는것같아...ㅠㅠㅠㅠ 뭔가 되게 희망차고 긍정적인 아이였는데 자꾸 ...근데 ㅇㅇ아.. 나도 생각을 해봤는데.. 그렇게 어차피 안될텐데 왜 하고있는걸까... 왜 사는거지..존재 이유가뭐지... 이런 질문들을 하고... 말투도 나처럼 우울하고.. 전적으로 나때문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나의 영향은 이겠지..? 아 죄책감 든다.. 난 왜 저런걸 티내고 다녀서 주변사람들까지 나처럼 만드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