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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35l
이 글은 8년 전 (2016/9/25) 게시물이에요
일단 나는 친구1과 친구2랑 다른애들 이야기를하는중이었음 

 

이야기내용은 중딩때 우리랑 논적도있고 싸우기도했던 애들이야기야.. 걔네가 철이안든건지 고등학교자퇴하고 그런애들이거든 ... 초등학생때부터 다른애들이 무서워하는그런..알지뭔지? 

 

여튼.. 걔네중 한명이 친구가 집에서 재워줬는데 그집에 있는돈을 도둑질하고 발뺌하고 잠수타서 친구들한테 맞음ㅇㅇ..  

 

이런이야기 하는데 내가 친구1하고 말하면서 웃었어 

이런말하면서 

"와진짜 개쌔다 ㅋㅋㅋㅋ 일지니얌~~근데 맞은애 불쌍하다 ㅋㅋㅋㅋ"이러고 

 

그리고 친구1하고 같이 웃었는데 

 

친구2가 성격이 좀 다해야되나.. 약간 할말다하고 사는성격인데 안해도될말까지 하는애임 속시원할때도 있는데 애가좀 깐깐해서인지 중딩때 반에서 같이다니는 애들빼고 나머지애들한테 왕따당함.. sns로 까이고 .. 내가이거 다캡쳐해서 학폭위하라고 심각한거라고했더니 안했던애임 

 

근데 저렇게 말했더니 정색하면서  

"너네는 맞았다는데 웃음이나와?(땀땀) 난 진짜 맞는거 생각하면 무서워죽겠는데 왜웃어" 

이렇게말했단말야 .. 

 

원래 이런반응이 정상이야?..나랑친구1이이상한건가..


 
익인1
난 친구2가 정상인거같은데...
8년 전
글쓴이
아....그래?..
8년 전
익인2
친구2가 왕따당한 적이 있으니까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거 아닐까
8년 전
익인3
나도 그냥 얘기하면서 와 개쎄다ㅋㅋㅋㅋ뭐 그냥 이래 얘기했을 것 같긴함
8년 전
글쓴이
나도 그렇다생각했오.. 다른사람이 생각하기에는 어떤지 궁굼해 저런반응일지
8년 전
익인4
그냥 생각이 다른것뿐...
친구2는 자기한테 이입해서 말한거고 쓰니랑 친구1은 타인의 입장에서 말한거라고 생각햄

8년 전
글쓴이
나도 그렇게생각해!
8년 전
익인5
근데 왕따당했던 친구앞에서 왕따?당해서 맞고 그랬다고 웃는건 좀 아닌듯..ㅜㅜ
8년 전
글쓴이
근데 우리셋이서놀땐 진짜 애가왕따당할만한 애인가싶기도하고 그래서 그냥 웃었어..
8년 전
익인6
티안내고 그런애면 의식안돼서 그랬을 수도 있겠다!
8년 전
글쓴이
뭔가미안해진다.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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