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녀가 일반인지 동성애자인지 양성인지는 아무것도 모르겠어 근데 요즘들어 날 귀엽다해주고 설레게 하는데ㅜ.ㅠ 요즘엔 우리 사귈까 이런 말도 장난인지 뭔지...자꾸 하면서 뽀뽀하려 들 때가 있는데(평소에도 장난끼 많고 다른 애들한테도 다정한 애야) 난 항상 왜이러냐고 징그럽다 입술 치워라 이렇게 반응했어 근데 요즘엔 입술 드리밀면 확 갖다 대보고 싶어 짝녀가 어떤 반응일지도 궁금하고 무엇보다 내가 너무 답답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약 내가 나도 모르게 입술 갖다 댔어 그럼 뭐라고 말을 해야할까 좋아한단 말은 평생 못하겠다 친한 친구로라도 평생 옆에 있었음 좋겠는데 내가 그래버리면 나랑 멀어질까봐 무서워ㅜ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