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상하다

우린 2년넘게 사귀고 헤어지고 다시 만난지거의 한달정도됐어

근데 이제 나한테 별로 노력하고싶지않고 

애인이 우리 사귀는날짜 세는것도 싫고 페북친구 하기도싫데

말그대로 연애같은건 하고싶지않고 연인관계만 유지하고싶은거..

어떻게 생각해 오늘 너무 속상해서 펑펑울고있다

[우동1]

왜 안헤어지는거야?

[글쓴우동]

애인이 많이 바쁜탓도 있고 그외에는 정말 다좋고 ..내가 정말 사랑해

[우동2]

그냥 헤어지는 게 나을 것 같아

[글쓴우동]

몇번 헤어짐을 겪었었는데 그때마다 너무 힘들어서 계속 붙잡게돼

[우동3]

어떤지 잘 알지..근데 그게 계속 반복되다보면 너만 지치고 너 자신만 피폐해지는거야 너도 충분히 좋은 사람인데 왜 안좋은곳에 고여있어 쓴아

[글쓴우동]

아무래도 함께해온 시간때문에인거같아 예전처럼 돌아가게ㅛ지 하는 막연함.. 그냥 같이있는걱 만으로도 만족하며 살아가게되는? 모르겠어 .. 나도 오래 가지 못할거같아 이런식으론.. 너무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