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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585l
이 글은 7년 전 (2016/12/18) 게시물이에요

위에 쓴 그대로 직업은 항공관제사고 공항에서 근무해요!

관제사란 직업이 매우 생소하지만...!!



 
   
우동1
애인있어요?
7년 전
글쓴우동
없어요! ㅎㅎ 1년 전에 헤어진 후로는 쭉 혼자예요
7년 전
우동6
저는 21살인생에서 여자는 한번도 없었어요ㅠㅠㅠㅠ그나저나 관제사 뭔가 멋있어요ㅎㅎ
7년 전
글쓴우동
저는 전 애인이 첫 여자였어요 ㅎㅎ 물론 애인이 유학 가면서 헤어짐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지만 지금은 마음 정리해서 괜찮아요. 고마워요!
7년 전
우동2
관제사 뭔가 멋있다 무슨 일 해요??
7년 전
글쓴우동
국지관제 해요 ㅎㅎ 항공기 이착륙 지시하는 거예요! 정말 단순하게 말 하자면 활주로 내어진 곳으로 유도하고, 주변 기상 상황 같은 거.. 음 간단하게 바람이 몇 노트로 부는지 알려주고. 사실 국지관제에도 각 파트가 나눠져 있지만요 ㅎㅎ
7년 전
우동4
오 멋있어요bb 공부하기 어려웠을거같아요ㅜㅜㅜ대단! 힘들진 않았어요??
7년 전
글쓴우동
아무래도 과를 항공교통관제 쪽으로 나와서 좀 공무원 시험도 수월했어요 ㅎㅎㅎ 물론 영어 공부를 죽자살자 했죠 영어 시험도 있고, 무엇보다 관제 교신 용어들이 다양한 나라의 항공기를 다 다루어야 해서 영어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스피킹이 수월해야 해서...!! 사실 꿈은 관제 파트로 공군 되는 거였는데 어쩌다 보니 공항에 있게 됐네요
7년 전
우동7
그래도 공군만큼 멋진거같아요ㅋㅋㅋㅋ 영어공부...스피킹 중요하군요ㅜㅜ 저도 몇 년 뒤엔 취업해야하는데 막막하네욘...
7년 전
글쓴우동
7에게
그냥 용어를 아는 게 문제가 아니라 핫 브레이크 라고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때 관제사가 지시를 내려야 하는데 영어를 못 하면 대형사고가 일어나는 거니까요 ㅎㅎ 한국인 조종사라 해도 영어로 해야 하는데 다른 나라 사람인 경우엔..!! ㅎㅎ 꿈이 뭐예요?

7년 전
우동9
글쓴이에게
헐 그렇군요 하긴 비행기 사고라도 나면 큰일이니까 매번 긴장해야될거같아요ㄷㄷ 전 꿈은 작가인데 일단 취업은 그래픽디자인이나 it개발자로 하려고요!

7년 전
우동3
언니 멋있어요..!!
7년 전
글쓴우동
고마워요 ㅎㅎㅎㅎ
7년 전
우동5
휴일은 정해져 있나요?ㅎㅎ
7년 전
글쓴우동
네 휴일은 정해져 있어요 ㅎㅎ그런데 아무래도 김포공항 같은 경우엔 커퓨타임이라고 비행기 야간 운행 금지 시간이 있어서 야근 같은 건 거의 없는데 제가 근무하는 곳은 그런 게 없어서 야근도 많고, 또 하루에 수백 대의 비행기를 상대하다 보니까 되게 피곤한 것 같아요. 아무래도 비행기 사고란 게 조금이라도 실수하면 그냥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대형 사고가 일어나는 거라 무조건 근무시간엔 바짝 긴장하고 있어야 하고, 또 워낙 사람을 안 뽑아서 더 처리해야 할 게 많고... 모두 다 입 모아 말 하지만 피곤한 직업인 것 같긴 해요
7년 전
우동8
아 그런 인천쪽이신건가요?
정말 자기가 좋아서 하는일이 아닌이상 힘들거같네요 ㅠㅠ

7년 전
글쓴우동
8에게
네 ㅎㅎ 인천 맞아요

7년 전
우동12
글쓴이에게
앞으로 공항갈때마다 생각날거같네요 ㅋㅋㅋ

7년 전
글쓴우동
12에게
둥이가 타는 비행기를 내가 관제하고 있을 수도 있겠네요 ㅎㅎ

7년 전
우동13
글쓴이에게
우와 ㅋㅋㅋ 그생각까지 못했는데 ㅎㅎ 어우 잘부탁드려요~~

7년 전
우동10
와 멋있다ㅠㅠ그럼 관제사 꿈꾸는 사람은 대학간판같은거 딱히 안 중요해요?? 여자도 오래오래 일할수있어요?
7년 전
글쓴우동
음.. 막 학력이 중요한 건 아니지만 관제사 시험 볼 때 관제용어라든지 과목이 어려운 부분이 많아서 아무래도 양성기관 들어가서 공부하는 것보단 교통물류 쪽을 가는 게 좋을 거예요! 체계적으로 관제탑이나 ㄱ메류장? 서울접근관제소 등으로 관제실습도 나가고 그러니까 ㅎㅎ 저는 항공대 나왔어요. 음.. 물론 관제사도 공무원일 수 있고 아닐 수 있는데 공무원을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결혼 후에 잠시 휴직 개념으로 했다가 다시 돌아오는 게 쉽지만 공무원이 아니면 아무래도 결혼, 출산이 발목을 잡을 수 있죠. 물론 저는 결혼을 안 할테니 상관 없지만요
7년 전
우동11
어, 헐... 관제사 하고 싶어요...
7년 전
글쓴우동
ㅎㅎㅎ 도전해봐요 좀 정신적으로 고될 수 있는데 그만큼 뿌듯함을 많이 얻을 수 있는 직업 같아요
7년 전
우동14
우와...저도 공항에서 일 하고싶은 학생이에요. 머싯써여
7년 전
우동15
머싯써요..❤️ 혹시 몇가지 물어봐도될까요?ㅠㅠ일반대학교 인문계열이라도 관제사 시험 볼수있나요?항공관련 대학 나와야 좀더 수월한가요?
7년 전
우동16
어렸을 때 공항 근처에 살아서 그런지 무조건 항공에 관련된 일을 하고싶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항상 막연하게 난 항공 쪽에서 일할거야! 라고 했는데 고등학교 2학년 때 관제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시작했죠ㅎㅎ 항공대 너무 가고싶었지만 내신의 벽에 막혀서 포기하고 다른 쪽으로 돌린지 몇년이 지났네요! 물론 지금도 항공 쪽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어요. 현재 유학하면서 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있구요~ 멋있는 직업을 가지고 계시네요 :) 앞으로 화이팅해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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