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친구 2명이랑 나랑 셋이 당일치기로 놀러가기로했는데 나랑 a라는 애는 알바를 해서(고딩익이야!) 월급을 받는데 b라는 친구는 용돈을 받아! 그래서 월급날 이후로 놀러가는대신에 나랑 a가 돈을 더 많이 내기로했고 친구둘다 이런거 잘 못찾는다해서 내가 방도 잡으려하고 일정도 짤려고 맨날 고민하고 새벽에 자고 그랬어 근데 1월이면 방학시즌이라 그런지 방잡기가 힘들더라구ㅠㅠ 그래서 일부러 미리 예약할려고 약속날짜를 3주 후는 어떠냐구 물어보면서 방도 이것저것 같이 보내줬어 몇시간사용하는데 얼마이고 시설은 ~가있고 그런거! 근데 연락은 읽지도않고 얼굴책 댓글은 달고있는거야 그래서 처음에는 장난식으로 얼굴책에 나만 여행가니! 미워! 답장좀해줘!! 이랬더니 답장이 오더라고 일부러 안읽는거 아니라고 그래서 ㅇㅇ날 어때?? 이러니까 음..쫌...그때 사정이 생길지 내가 어떻게 알아... 이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혹시모를 상황에 대비해서 3주나 앞당겨서 말해준거고 방잡기가 워낙 힘들어서 미리 예약해야해서 그런건데 무슨일있어?? 이랬더니 한참 답이없더니 그때 가족모임이 생길지도 모르는거구~ 이러는거야 그때부터 기분이 확 상해서 "내가 가족모임은 이해해줄수있어 근데 준비하는 과정에서 나만 놀러가는것도 아니고 너네가 하는 행동보면 내가 억지로 놀러가자고 떼써서 하는수없이 가는애들같아 협조도 안해주고 일단 안된다고부터 하고 나도 돈없어서 월급날 이후 일안가는날로 잡은거 미안해서 더 열심히 찾으려하고 돈도 더 보탤려고 하는건데 어떻게 협조한번 안해줘.." 이런식으로 얘기했더니 b가"나는 용돈받는것도 다 보탤수없고 언제받는지도 몰라 그래서 이날 저날 말도 못하고 그날 가족모임이 생겨버리면 문제가 더 커지는거자나 그래서 만약에 상황을 대비해서 말한거고 그리고 돈도 많이 못내니까 이러자 저러자 말도못하겠어" 이렇게 왔는데 내가 짜증나고 속상한게 내잘못인거야?? 얘기가 길어서 재미없고 뭔소리인지 모르겠지만 이런 상황이였던 익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