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女) 사랑에 게시된 글이에요
평소엔 겁나 시크하고 맨날 틱틱대. 근데 신기한게 말은 막하는데 욕은 1도 안하고 완전 예의도 바르고 바른생활 소녀임. 맨날 나 멍청하다고 나 겁나 싫다고 그러는데 겁나 잘챙겨줌. 그리고 장난도 심해. 문이 있고 내가 걔 뒤로 걷고 있으면 자기가 문 열고 들어가면서 나 못 들어오게 문 일부러 내 앞에서 닫음ㅋㅋㅋㅋㅋㅋㅋ그러다가 내가 "아 쫌!!!" 이러면 문 닫다가 잡아줌. 또 내가 막 무거운거 들고 가는데 걔가 옆에 오더니 "와 역시 잘먹으니까 힘도 세구나..." 이러길래 발로 찼더니 크어러헣ㅎㅎ허헣ㅎ 이렇게 웃음. 그러더니 슬쩍 내가 들고 있던 거 들고 감ㅠㅠㅠㅠㅠㅠㅠㅠ 또또 수업시간이나 여러사람이랑 얘기할때 자기한테 관심이 확 쏠리면 (예를 들어 발표할때) 얼굴 겁나 빨개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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