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밤 연락 하던 나를, 네가 야자 끝나던 10시만을 기다렸던 나를, 사진을 보내주면 예쁘다고 했던 나를, 매일 같이 좋아한다 말 했던 나를, 네가 연주해주는 피아노 곡을 듣고 좋아했던 나를,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는 너를 응원 해줬던 나를, 생일날 12시 정각에 편지를 보냈던 나를, 목소리 듣고 웃음을 감추지 못했던 나를, 잠시나마 너의 곁에 있었던 나를 그리워 해줬음 좋겠어 내 빈자리를 절실히 느꼈으면 좋겠어. 내 빈자리가 느껴진다는것은 내가 어느정도 네 삶에 녹아 있다는 것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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