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친구였다가 애인이 된 케이슨데 애인이랑 나랑 성격이 너무 안맞아 나는 솔직하게 직설적으로 다 말하는 성격이고 애인은 속에 담아두다가 혼자우는 성격이야 연애 초반엔 이해해주고 감싸주고 했지만 점점 힘드네 계속 '얘는 왜 이런걸 그렇게밖에 못받아들이지?' 이런 생각때문에 예전처럼 못하겠어 근데 헤어지자는 얘기도 못꺼내겠어 애인이 너무 상처받고 슬퍼할게 눈에 뻔히보여서.. 저번에 약간 말다툼 하다가 홧김에 차라리 친구일때가좋았다 이말로 애인이 울었거든 요즘 카톡하나 보내려고 해도 감정소모하기 싫어서 안보내게 되고... 왜이렇게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