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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864l
이 글은 7년 전 (2017/1/14) 게시물이에요

나는 좀 이런저런 일을 많이 해보면서 살았어. 태권도 선수생활 하다가 부모님 반대로 그만 두고, 대학 다니면서 태권도 사범으로 일해보고, 대학 졸업 후에 초군반 교육 끝나고 보병 병과 소위로 있다가 인사교류 해서 특전사로 살아 보기도 하고, 의무 복무 끝난 후엔 나와서 경호원 일을 하고 있어 ㅋㅋㅋㅋ 사실 난 군대에 뼈를 묻고 싶었지만 부모님이 왠지 모르게 치를 떠셔서 .. 

애인은 초등학교 선생님이야. 미술 쪽에도 참 소질이 많고 손재주도 좋은데 미대보단 애기들 보는 교대가 좋다 해서 결국 교대 가더라고. 그런데 맨날 뭐 만들기 하거나 운동회 이런 거 하면 어린 편이기도 하고 또 손재주 좋은 게 소문이 나서 맨날 밤새면서 뭘 만들어 ㅋ큐ㅠ 도와주고 싶은데 내 손은 투박해서 맨날 망가뜨려서 한소리 듣고.. 나랑 다르게 운동하는 걸 죽기보다 싫어해서 ㅋㅋㅋㅋ 애들 체육은 어떻게 교육하는지.. 교대에도 체육 과목 이런 거 분명 있었을텐데 참 신기해 ㅋㅋㅋ 그렇다고 센 운동은 다치니까 조깅 시키거든 ㅋㅋㅋ 그러다가 가끔 어두운 데에서 슬쩍 손 잡는데 그럴 때마다 이럴려고 운동하자고 하냐고  그러다가 막 학교 애들이라도 마주치면 어떡해 이러면서 툴툴대는 게 그것도 귀엽다 ㅋㅋㅋ 

질문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받을게!!




 
   
우동1
애인이랑은 어떻게 만났어?
7년 전
글쓴우동
고등학교 때부터 엄청 친한 친구였어 ㅋㅋ!!
7년 전
우동3
아 우와ㅠㅠ뭔가 부럽다
7년 전
글쓴우동
진짜 친하고 서로 다른 지역에 있어도 일주일에 두어 번은 꼭 볼 정도였는데 나 임관하고 초반엔 정신 없어서 거의 못 봤거든 근데 참 예쁘게도 먼저 고백을 해줘서 좋았지 ㅋㅋㅋㅋ
7년 전
우동2
진도는!
7년 전
글쓴우동
끝까지 ㅋㅋㅋㅋ 근데 애인 무서워해서 두어 번인가 하고 안 해
7년 전
우동4
호오오오오오~~~~~~~~~~ 사귀게된 썰 풀어쥬!
7년 전
글쓴우동
아 우선 우리 둘은 고등학교 친구고 양쪽 부모님 다 우리 관계 아셔 ㅋㅋㅋ 그걸 일단 말하고.. 음.. 나랑 애인은 서로에게 그냥 친구의 감정만 있을 때부터 죽기 살기로 붙어 있었다 라고 과격하게 표현할 정도로 징그럽게 붙어 다녔어 ㅋㅋ 낯 부끄럽지만 같이 안 놀면 괜히 허전했을 정도로? 무튼 그래서 막 번갈아 가면서 서로 집에서 자고 같이 치킨 시켜 먹고 독서실 다니고 그래서 주변 친구들도 둘이 게이냐고 그러고 부모님들도 너네 둘이 그렇게 커플처럼 붙어 다니니까 여친이 안 생기는 거라고 혀를 차셨어. 그러다가 대학 들어가고 다른 지역에 있어도 가까이 사는 것 마냥 자주 보고 그러다가 대학교 2학년 때 내가 여자친구를 사겼거든. 난 내가 게이라는 걸 몰랐어 ㅋㅋ 좀 웃긴데 한 번도 그런 감정을 품어본 적이 없었고 여자친구도 당연히 좋아서 사귄 거니까. 근데 갈수록 여자친구가 좋긴 좋은데 스킨쉽을 하고 싶다거나 사랑의 감정으로 안 느껴지는 거야. 그 친구랑은 되게 친한 사이였다가 애인이 된 건데 내가 그 편함? 우정을 사랑으로 착각했던 거 같아. 아 말을 하다보니 길어지네 ㅋㅋㅋ 이어서 쓸게
7년 전
우동7
우왕ㅇ 나 계속 보고있을게
7년 전
글쓴우동
그때까지도 내가 남자를 좋아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을 못 했거든. 아무래도 학창시절엔 선수생활이 좀 혹독해서 따로 누구를 만나야겠다란 생각도 없었고 여자를 좋아하는 감정을 느낀 적은 있는데 그것도 지금 생각해보면 결국 편함, 친구로서 괜찮다 정도였던 거 같아. 그래서 헤어지고 나서 그 친구랑도 멀어지고, 스스로 왜이러지 싶고 혼란스러워서 많이 힘들었는데 애인이 위로를 해줬거든. 근데 그때 좀 두근거렸어 부끄럽지만 ㅋㅋㅋㅋㅋ 근데 난 또 바보 같이 착각하고 있다고 생각했고 그때는 정말 내가 게이라는 생각을 못 해서 외롭나 보다.. 이런 식으로 넘겼는데 나도 모르게 약간 기대하게 되더라 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웃긴 게 애인이 내가 여자친구 사귈 때 서운하단 티를 진짜 많이 냈거든. 그때 당시 애인은 나를 좋아하고 있었는데 (애인은 일찍 게이란 걸 깨달은 케이스) 내가 여친은 있고, 그렇다고 거기서 관심을 표현할 수는 없으니까 끙끙 앓다가 막 술 먹고 서운하다 너는 바보다 이런 식으로 얘길 했는데 난 그 당시는 많이 안 놀아줘서 서운했나 하고 넘겼는데 약간 혹시 얘가 나를..? 이런 식의 기대가 생기더라고 ㅋㅋㅋㅋ 그렇게 좀 둘이 바보 같이 삽질하다가 한 두 달 후, 대학 졸업할 즈음에 둘이 축하주라고 술 마시다가 둘다 맛이 가서 내가 먼저 혹시 나 좋아하냐고 물었던 거 같아 ㅋㅋㅋ 내가 의외로 애인보다 술을 못 마셔서 많이 취해 있었는데 그때 애인은 정신이 있어서 이때가 기회다 싶어서 응. 이라고 했고 ㅋㅋㅋㅋ 딱 그정도만 기억이 났는데 애인은 내가 기억을 못 할 거라고 생각했는지 말이 없더라고. 아무래도 내가 딱히 표현 하지 않았으니까 가망 없다 생각했던 것 같아 ㅋㅋ 먼저 고백을 했어야 하는데 또 우물쭈물 하다가 시간 가고 나 임관하고 초군반 훈련으로 한동안 못 보다가 시간 나서 둘이 만났는데 그때 애인이 고백했어 ㅋㅋ 너 그때 기억 나냐고. 솔직하게 말해달라고 그러더라고. 기억 안 나면 다시 말해주고 기억 나면 준비 됐으니까 답 해달라고. 그래서 내가 그때 그냥 좀 오글거리지만 기억 나는데 다시 듣고 싶다고 말해달라 했나? 무튼 그랬더니 애인도 딱 돌직구로 좋아한다고 그래서 나도 좋아해 하고 사겼지 뭐 ㅋㅋㅋㅋㅋㅋ 좀 허무한갘ㅋㅋㅋㅋㅋㅋ 무튼 그날에 기억 났으면서 왜 말도 안 했냐고 쌍욕 먹었지만 ㅎ.. + 부모님은 그냥 체념하신 거 같아 너네가 안 사귀는 게 이상했다 라는 소리 들을 정도니까.. 하하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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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글쓴우동
윗댓 읽어줘! ㅋㅋㅋ 나는 정말 좀 뜬금 없이 깨닫게 됐고 애인은 원래 알고 있었어! 어떻게 알게 된 건지는 안 물어봐서 잘 모르는데 나도 애인이라서 끌리고 좋아하게 됐던 것 같기도 해. 솔직히 아무리 선수생활이 바빴다 해도 주변에도 다 남자, 남고, 남초과, 심지어 직업군인으로 군대 생활도 했는데 그땐 한 번도 끌린 적이 없었으니..
7년 전
우동6
ㅋㅋㅋㅋㅋ귀엽당 둘닿ㅎㅎㅎㅎㅎ
7년 전
글쓴우동
고마워! ㅋㅋㅋㅋㅋ 애인은 진짜 귀여운 타입이야 나는 애교는 없는데 술 마시면 애교가 너무 늘어서 애인이 자꾸 먹인다 ㅋ..
7년 전
우동8
오 너 동은 부먹이야 찍먹이야
7년 전
글쓴우동
나는 부먹! ㅋㅋㅋㅋㅋ 애인은 찍먹이라 맨날 싸워 ㅋㅋ 그래서 결국 반반 나눠서 먹는 걸로 타협을 보지
7년 전
우동9
크 맞아 반반이 좋지 눅눅한 것도 맛있고 바삭한 것도 맛있으니까
7년 전
글쓴우동
맞아 ㅋㅋ 그런데 요즘은 내가 조금씩 꼬드기고 있어.. 부먹이 맛있지? 어? 이러면서 ㅋㅋㅋ 애인이 넘어오는 눈치라 기분 좋다
7년 전
우동10
안돼... 우리의 찍먹 ㅜㅜ
7년 전
글쓴우동
10에게
ㅋㅋㅋㅋ 동이는 찍먹파구나? 짜장면이랑 짬뽕 중에 뭐 더 좋아해?

7년 전
우동13
글쓴이에게
와 이건 역대급 고민이네... 짬뽕이 안맵다면 짬뽕 매우면 짜장! 오늘 짬뽕 먹었는데 안 매워서 좋았어

7년 전
글쓴우동
13에게
오 매운 거 못 먹구나 ! 나는 불짬뽕 엄청 좋아해 ㅋㅋㅋㅋ 갑자기 중식 먹고 싶다... 동이는 밥 먹었어? 끼니 잘 챙겨 먹어 요즘은 독감이 유행이라 면역력 높이려면 잘 먹고 잘 자고 하는 것밖에 없더라 너무 애늙은이 같은 말이긴 하지만 ㅋㅋㅋ

7년 전
우동15
글쓴이에게
난 요즘 1일 1라면 중이야 아무래도 귀찮다보니 라면만 먹게 되더라 ㅋㅋㅋ 동이는 잘 챙겨 먹어?

7년 전
글쓴우동
15에게
에고.. 그럼 몸 안 좋을텐데! 귀찮더라도 반찬 몇 개 꺼내서 밥 해먹어 건강이 중요해 알지? 나는 아무래도 경호원 생활 하다 보니까 끼니 거를 때도 있긴 한데 먹을 땐 최대한 건강식으로? ㅋㅋㅋ 그러고 보니까 안 챙겨 먹는 건 난데 오히려 동이를 타박했다 ㅋㅋㅋ 미안해

7년 전
우동16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 아냐 반찬도 하기 귀찮아서 없어 ... 기껏해봤자 김치볶음밥 해먹는다 간단하게 건강식보단 인스턴트를 많이 먹어서 큰일이야 동이는 잘 챙겨 먹어야해 너도 지키고 남도 지켜야하니까

7년 전
글쓴우동
16에게
요리 잘해? ㅋㅋ 나는 선수시절 습관이 아직도 남아있어서 가끔 건강식 막 챙겨 먹다가 왜 이러지? 이러고 ㅋㅋㅋㅋ 선수 생활 관둔 지 꽤 됐는데 말이야 .. 경호 일은 잘 하고 있어! 어쩌다 보니 선수, 군인, 경호원까지 이렇게 많은 직업을 거치면서 적응을 못 할 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나에게 잘 맞는 일이야. 동이도 항상 좋아하고, 꿈꾸는 일만 하면 좋겠어

7년 전
우동17
글쓴이에게
요리 그냥 엄마 어깨 너머로 봐서 몇개 간단한거 할 줄 알아! 나도 예전에 운동선수했다가 부모님이 계속 반대하셔서 관뒀는데 그게 아직도 한이야

7년 전
글쓴우동
17에게
오 무슨 운동했었어? 나는 태권도..! 나도 부모님 반대가 심해서 그만 둔 건데 가끔 그게 후회되더라 지금이야 군인에서 경호원까지 넘어 오면서 그냥 그럭저럭 잘 살고 있지만 그때는 태권도 국가대표 코치가 평생의 꿈이었는데

7년 전
우동21
글쓴이에게
어 나도 태권도! 나는 태권도 국가대표가 꿈이었어 시대표까지 했었는데 어쩔 수 없이 그만 두고 나니까 너무 허무하더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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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글쓴우동
에이 착하다니!! ㅋㅋㅋ 고마워 ㅎㅎㅎㅎ 나는 솔직히 주변 신경쓰지 말고 내 일만 하면 된다 라는 식으로 이기적으로 살아왔거든. 주변 관심도 없고.. 힘들었던 선수 생활 때문에 그런 것도 있지만 그냥 내 스스로 마음의 문을 닫은 것도 있었어. 그런데 애인을 만나고 난 후에는 내가 많이 바꼈다는 걸 느껴. 아직도 부족하지만 타인한테 관심도 가지고, 부끄럽지만 따뜻한 감정도 생기고 ㅋㅋ 그래서 애인이 참 고마운 존재이기도 해. 동이의 앞날에도 행복만 일만 가득하길 바라! 꼭 좋은 사람 만나길 바라고 (있다면 오래 가고) 하는 일 다 잘 풀리기를!
7년 전
우동12
안녕! 난 1년 접어드는 27.26 게이커플이야
안싸우는 비법좀 공유 해줄수 있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년 전
글쓴우동
음. .안 싸우는 비법이라... 우리는 애초에 오랜 기간 친구였기 때문에 서로 뭘 좋아하는지, 어떤 행동을 싫어하는지 잘 알아서 맞춰주는 게 쉬운 편이었다고 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초반엔 싸우기도 많이 싸웠어 ㅋㅋ 그렇게 오랜 기간 알고 지냈는데 막상 친구에서 연인으로, 두 글자 바뀌니까 생각보다 가치관이나 연애 스타일도 다르고 맞추기도 쉽지 않더라고. 그렇게 1년차는 투닥투닥 대다가 그냥 날 잡고 서로 하고 싶은 말 다 했던 거 같아 ㅋㅋㅋ 뭐 너는 왜 그러냐 이런 잘잘못을 따지는 게 아니라 나는 뭘 좋아하고, 어떤 연애 스타일을 지향하고, 어떤 걸 지양한다. 이런 식으로 ㅋㅋㅋ 그러다가 좀 어긋나는 부분이 있으면 그냥 깔끔하게 절충안 내고 그랬어. 이게 진짜 별 거 아닌 거 같은데 크더라고 처음부터 아예 이야기 끝나고 사귀는 게 ㅋㅋㅋ 원래 싸우면 서로 틱틱대고 짜증내고 그러다가 그냥 화 풀고 끝내잖아 그러다 보면 자꾸 비슷한 실수가 반복되더라고. 동이도 한 번 이렇게 해봐 ㅋㅋ 생각보다 좋아 꼭 애인이랑 오래 갔으면 좋겠다!
7년 전
우동14
실례인 질문이지만 진도는 어디까지 나갔어??
7년 전
글쓴우동
위에 썼어! ㅋㅋㅋㅋ 끝까지 다 나갔는데 애인이 좀 무서워하는 기색이라 그 후에는 안 해! 성생활은 한쪽이 힘들어하거나 부담스러워 한다면 안 하는 게 도리라고 생각해서
7년 전
우동18
나도 일반인 친구 짝사랑만 오년차인데 고백은 죽었다가 깨어나도 못할듯ㅋㅋ.......난 혹시나라도 눈치챌까봐 틱틱대지도 못하고 혼자 삭히고.. 애인 분 용기가 진짜 대단해 이성애자라고 생각하고도 고백했다는게 진짜 멋있는 거 같아 거기다가 서로 부모님께서도 다 아신다니 공인된 관계잖아 진짜 내 꿈이다ㅋㅋㅋ내가 연애못하는 몫까지 잘 만나
7년 전
글쓴우동
맞아 애인이 다신 없을 기회라고 생각했대 ㅋㅋㅋㅋㅋ 그리고 물론 내가 취해서 대답이 기억나는지 안 나는지는 몰랐지만 술 취해서 좋아하냐 물었던 건 평소에 생각하던 것이 무의식 중에 나온 거 아닌가 싶어서 말하는 게 좋겠다 생각했다더라 ㅋㅋ 한 번 떠보는 게 어때? 아예 포비아적 성향 가진 친구야?
7년 전
우동22
나는 떠보면 혹시나 눈치챌까봐 내 입으로 먼저 이쪽얘기 한 번도 안꺼내봤었어 근데 몇 년 전에 다른 친구들이랑 같이 있을 때 얘기하는게 자기한테 고백만 안하면 별 상관없대ㅋㅋㅋㅋㅋㅋㅋ원래도 용기가 안나서 못할 거 같았는데 이 얘기 들으니까 절대 못하겠더라...ㅋㅋㅋ 마음 접으려고 해도 그게 또 내 뜻대로 안되서 오년이나 짝사랑중이네ㅠㅠ
7년 전
우동19
결혼생각있어? 충분히 결혼할 수도 있을 것 같아
7년 전
글쓴우동
우선 지금 우리 둘 다 어리진 않아 20대 후반이고 음.. 애인도 한국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니까 외국에 나가 살 순 없고 그래서 결혼은 무리고 올해 여름부터 동거하려고! ㅋㅋ 아무래도 내가 군대에 있는 기간 동안 떨어져 지냈으니까.. 물론 나이 좀 더 먹으면 외국 가서 결혼할 수도 있겠지?
7년 전
우동20
결혼하면 좋겠다.ㅠㅠ 쓰니 커플이 영원히 행복하길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래
7년 전
글쓴우동
응응 부모님도 평생 동거인으로 살 순 없는 거고 나중에 여건이 되면 결혼을 하든 뭘 하든 상관 없다 하셔서 고려해보려고 ㅋㅋㅋ 나야 어디서 경호원 생활을 하든 상관 없는데 한국의 초등학교 교사를 꿈꿔온 애인은 다르니까.. 평생 하고 싶던 일인데 나 때문에 포기하게 하고 싶지는 않아 동이도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랄게! ㅋㅋ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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