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원 없이 울고 짝녀 포기한다

방학이라 오랜만에 짝녀랑 친구랑 만났는데 친구한명은 다른학교가서 진짜 한2년?만에 만났고 짝녀랑은 같은학교였는데 짝녀가 미용하는 친구라 학교보충을 안나와서 한 두달만에 만났어 근데 원래 나랑 짝녀랑 엄청 뭐랄까 좀 제일친해 오늘도 친구가 장난식으로 아 니네 아직도 붙어다니냐~ 걍 둘이서 같이 살아~ 했는데 짝녀가 아 뭐래 ㅋㅋㅋ내이상형 000(ㅇ예인이름)인거 모름? 000아니라도 난 잘생긴 남자랑 평생 같이 살거얔ㅋㅋㅋ징그럽게 얘랑 어떻게살아 

이러명서 진짜 웃으면서 장난치는듯 말했는게 너무 마음이아파서 만난지 네시간?만에 속도안좋고 머리아프다고 몸살기운올라온다고 친구랑 짝녀 놔두고 아까 세시에 집에 들어왔다..들어오자마자 다리에 힘풀려서 현관에서 구두도 못 벗고 엉엉 울었어.. 진짜 귀로 확인하니까 너무 슬프더라..

[우동1]

윽... 쓰니 토닥토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