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여익이고, 5년째 보는 베프가 있는데 저번 주말에 우리집에서 자고갔어 아침에 딱 자고 일어났는데 그 포근하고 햇살이 딱 비치는데 소중한 사람이랑 누워 있고 걔가 일어났냐?? 하는데 갑자기 너무 그냥 그 상황이 행복하고 기분 좋아서 입술에 뽀뽀했거든 걔도 걍 나 부둥켜안고 막 뒹굴거렸어 그 때는 별 생각 안들었는데 요며칠 자꾸 그 생각이 나고 생각만해도 기분 좋고 몽글몽글하구 그렇다 내가 얘를 친구이상으로 보는 걸까?? 이런 적은 처음이라 좀 혼란스럽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