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걱정시키고 싶어. 나에게도 관심 좀 줬으면 한다. 예전에는 조금만 뭐해도 걱정을 그리하고 답도 엄청 빨랐던 언니가 요즘은 다르네. 걱정해도 걱정해주는 기분이 아니고 그냥 되게 요즘 나혼자 신경전하는 느낌이다. 우리는 페메해서 카톡을 볼일이 없는데 그냥 한번씩 상메같은것도 되게 신경쓰여. 언니도 의미심장한 말을 자주 하니까 나도 모르게 거기에 기분이 나빠지고. 서로 좋아하는 감정은 있는데 그냥 언니 걱정시키고 싶다. 못된짓인거 알지만 연락을 하루종일 하지 말아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