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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440l
이 글은 7년 전 (2017/3/05) 게시물이에요

내가 헤어지자고 말했고 이유는 너무 강압적으로 관계 가질려고 해서...

나보다 한참 나이 많은 형이라서 그런지 내 의견 절대 말 못하고

내가 무조건 네... 네... 거렸어

내가 하기 싫은 날도 형이 하고 싶으면 해야했고 내가 기분이 안 좋아도 티도 못 냈어

근데 내가 그만하자니깐 그 사람이 마지막으로 했던 말 때문에 계속 마음이 아파

너 같은 애들은 나 아님 만날 사람 없어.

딱 이렇게 말했는데 가슴이 철렁하더라

계속 생각나 그 말이...

나 같은 애가 뭔지도 모르겠고 그 말 그냥 무시하면 되는데 계속 생각하는 나도 싫고 그래

난 무조건 형 말 다 들어주고 헌신적으로 행동했는데 저런 말을 듣다니 너무 충격적이였어

 



 
우동1
뭐래... 쓰니 더 소중히 대해주고 사랑해줄 좋은남자 많은데... 막말쩌네 그냥 무시해!
7년 전
우동2
아 미친 완전 상처다 ㅜㅜㅜ 절대 그럴 리 없고 분명 더 좋은 사람 만날 거야 그런 트레쉬 따위 잊어버리고 더 보란 듯이 살았음 좋겠다 쓰니 ㅜㅜㅜ 나도 쓰레기 만났다가 헤어졌는데 그 후로 더 꾸미고 살 빼고 관리했었거든 그리고 걔 우연히 만났었는데 지하철에서 나 보더니 와서는 예뻐졌다고 연락하겠다는 거 내가 하지 말고 그냥 모르는 척하라고 했어 진짜 통쾌하더라
7년 전
우동3
그 말에서 벗어나야해...ㅠㅠ 정말로 완전 니까 상처되는 말이었을지라도 잊어버려 그런 말 들을 사람 세상에 없어
7년 전
우동4
내가 다 마음 아프다 넌 소중한 사람이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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