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헤어지자고 말했고 이유는 너무 강압적으로 관계 가질려고 해서...
나보다 한참 나이 많은 형이라서 그런지 내 의견 절대 말 못하고
내가 무조건 네... 네... 거렸어
내가 하기 싫은 날도 형이 하고 싶으면 해야했고 내가 기분이 안 좋아도 티도 못 냈어
근데 내가 그만하자니깐 그 사람이 마지막으로 했던 말 때문에 계속 마음이 아파
너 같은 애들은 나 아님 만날 사람 없어.
딱 이렇게 말했는데 가슴이 철렁하더라
계속 생각나 그 말이...
나 같은 애가 뭔지도 모르겠고 그 말 그냥 무시하면 되는데 계속 생각하는 나도 싫고 그래
난 무조건 형 말 다 들어주고 헌신적으로 행동했는데 저런 말을 듣다니 너무 충격적이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