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우울하다
5개월동안 좋아하고 포기하고 좋아하고의 반복이었는데
넌 내게 여지만 주다가
내가 세게 나가니까 결국에는 피하네 ㅎㅎ
너한테 차인 것 보다 더 슬픈건
내가 좋아했던 넌,
그렇지 않을거라고는 생각하지만
너의 주변인에게 나에 관해서
안 좋게 말 할 거라고 나 혼자서 상상하고 있어
난 그냥 너라서 좋은거였는데
그냥 죽고싶다 너한테 좋아한다고 괜히 말했던 것 같아
어제로 돌아가고 싶다
가끔씩 마주칠 텐데
널 피해야 할까 아님 아무렇지 않았던 것처럼
대해야 할까 난 모르겠다
그냥 죽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