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내자신이 너무 싫다 ...

사년찬데 영어도 못하고... 계속 한국애가 나랑 같이 다니고 싶어하고 한국어 쓰고 싶어하는데 난 또 그걸 쳐내질 못한다 

 

뭔 말을 하려고만 하면 발음 꼬이고 문법 이상하게 되고.. 

나뭐하냐 진짜 싫다 다

[행1]

근데 영어 늘려면 진짜 한국인들이랑 관계를 거의 끊어내는게 빨리 늘어...
친구한테 영어로 말하고 싶다고 먼저 말하는게 어때??
나도 처음에는 한국인 친구들이랑 정서적으로도 맞고 그러니까 친하게 지냈는데 비싼 돈 주고 유학까지 와서 영어도 잘 못하고 그러는게 부모님한테도 미안하고 그래서 그 후로는 일부러 한국말 안하고영어로 쓰고 그러다보니 한국인 친구들하고는 멀어졌지만 다른 나라 친구들이랑 친해졌어!! 그래서 영어 진짜 많이 늘었어!! 우리 쓰니도 힘들겠지만 조금 더 용기내서 친구한테 말해보거나 아니면 서서히 멀어져서 다른 친구들이랑 친하게 지내면서 영어 실력을 길러보는게 어떨까 싶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