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거주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
다 좋은데 자꾸 나보고 나가라그래ㅠㅠ 나도 나가는 거 좋아하고 집에서만 있는 것보다 나가서 운동하고 그러는 게 몸에도 좋으니까 시간되면 나가려하는데 요즘 페이퍼 써야될 것도 있고 숙제도 많아서 나가고 싶어도 못나가는데 자꾸 나보고 나가라고 그러니까 스트레스받아.. 아니 사실 그냥 나가라고만 하는 거면 모르는데 막 나보고 넌 왜이렇게 공부를 좋아하냐 한국인들은 다 그러냐 너무 studious하다 그러니까 진짜 스트레스야ㅠㅠ 칭찬이 아니라 비꼬는 듯이 말하니까.. 방금도 페이퍼쓰고 있었는데 이웃이 우리 집 와서 둘러보고 갔거든 나 페이퍼 쓰는 거 보고서는 '아.. 쟤 또 공부하네..ㅋ' 이런 표정으로 이웃한테 '쟤는 내가 계속 나가서 다른 사람들도 만나라고 하는데 안나가. 되게 studious한 애야ㅋㅋ' 이러니까... 아아아아앙아아나나아아아 그냥 공부하게 놔뒀으면 좋겠다.. 나도 나가서 놀고싶은데 해야되니까 하는 건데 하지말라면 어쩌라는거야ㅠ
이런 글은 어떠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