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도 추어탕 좋아하고 순대에 떡볶이 국물 찍어먹고 방구 뿡뿡뀌는 애였어
차갑고 도도한게 아니라 낯 가리는 거였고
아직도 얘가 그런다는게 신기하지만 뭔가 친해진 거 같아서 기부니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