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좋아했던 애 있는데 지금은

젤 싫어하는 애가 됨.. 첨 좋아했을 때는 걔 자체만으로도 다 좋다면서 좀 안좋은 점도 포장하면서 좋아하고 그러다가 엄청 상처받고 정리했는데 이제 그냥 친구로만 보니까 얘 성격 이해하려고 했던 나도 대단하고 어떻게 그걸 다 참아냈지 싶고 이젠 지겹다 얘 얼굴 그만 보고싶을정도롴ㅋㅋㅋㅋㅋ

[우동1]

그게 내 전여친..

[우동2]

지나가던) 와 나랑 똑같닼ㅋㅋㅋ 우동이는 무슨일이야

[글쓴우동]

약간 당당하고 어디가서도 기 안죽고 그런 모습이 너무 멋있고 설레고 또 반전으로 귀엽고 예쁘고 그랬는데 지금 보니까 그냥 리더병 걸린 애고 모든 사람들을 자기 아래로 두려고 하고 성격도.. 응.. 내 주변 사람들도 다 걔 성격 알고나니까 싫어한다 내가 특히 싫어하긴하지만

[우동3]

잘 삐지고 상처 잘 받는 여린 애인줄 알았는데 ㄹㅇ 그냥 애임 지밖에 모름 깊은 생각을 할 줄 모름 나 사귄것도 좋아서가 아니라 나도 커플이다 티내고 싶어서 사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