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녀 상메가 몽글몽글해 여서 좋아하는 사람이 있나 싶었던 추측은 정확히 맞아떨어졌구.. 겨울방학 내내 한 사람만 좋아했지만 짝녀는 여친이랑 알콩달콩 연애하구.. 나는 럽스타그램 묵묵히 지켜보면서 학원에선 애써 모르는척 하면서 대해야 했구 .. 그런 다이나믹한 겨울방학을 보내다가 결국엔 짝녀 여친이랑 잘 지내라구 혼자 시작한 짝사랑 혼자서 조용히 끝내구 .. 근데 오늘 보니까 몇 일 전에 여친이랑 헤어진 것 같아서 또 괜히 착잡하구.. 글타.. 고2 레익들한테 대단한 광역 를 끈 거 같아 미안하다 .. 사실상 그냥 내 일기이자 혼잣말이여쏘 .. 뭔가 내가 반갑게 느껴진다 싶은 동이가 있다면 댓 달아조 ,,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