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일단 난 이성애자도 아니고 동성애자도 아니야 그렇다고 양성애자도 아니야... 딱히 나도 내 취향을 정의내릴 수가 없어서 혼란스러워ㅠㅠ 전에 인티에 이런 내용으로 고민글? 올린 적 있었는데 그나마 가까운 게 범성애, 무성애 쪽인 듯 해... 근데 아직도 혼란스러워...☆ 덕질할 때 그 사람한테 끌리는 것도 사랑하는 마음이라고 볼 수 있어?? 그런 거라고 보기에도 애매한 거 같아... 진짜 볼 때마다 그 사람이 귀엽고 성격좋고 노래도 잘 부르고...ㅠㅠㅠㅠ 무대영상 볼때마다 끼 부리고 넘 잘생겼고ㅠㅠ 좋긴 좋은데 그 이상의 감정까지 느껴본 적은 없어.... 연인이 되고 싶다! 보다 친구같은 관계, 믿고 같이 일하는 동업자가 되고 싶다! 이런 게 더 큰 거 같아 내가 정말 좋아하는 건 맞지만 걔는 걔고 나는 나니까.. 그리고 상대에 대해 성적 이끌림이 없는 건 뭐로 봐야하는 걸까...☆ 아무리 누군가가 좋아도 뽀뽀하고 성관계하고 그런 건 도저히 못하겠어 그런 상상할 때마다 좋다는 느낌보다 속이 메스껍고 몸서리칠 정도로 너무 싫어... 연인이라고 해서 꼭 그런 단계까지 가야하나... 싶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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