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제껏 그 어떤 친구랑도.. 이런 분위기가 된 적이 업ㅎ었고 가장 친한친구에게 대입해봤다가 진짜 토하는 줄 알았어.. 사건은 금요일.. 모의고사를 마친 쓰니는 짝녀와 다른고등학교 친구를 만나러 가는 길에 짝녀집에서 화장을 함 근데 내 얼굴보고 현타와서 짝녀 침대에 옆으로 누웠었는데 짝녀가 화장안하고 뭐하냐그래서 내얼굴보고 현타왔어..왜화장하는지 모르겠어 이랬는데 진짜 내 얼굴 바로 앞에 0.5??1센치도 안되게 딱 같이 누우면서 엥 이쁜데 이럼 근데 진짜 보통 친구가 만약 설령 정말 훼까닥해서 이쁜데? 했으면 내반응이 욕욕욕 이었겠지만 짝녀가 갑자기 그러니까 아무반응을 못하겠는거.. 그래서 걍 있었는데 진짜 진지한 표정으로 나랑 한 5초넘게 눈마주치고 있었다..?? 말이 5초라서 짧아보이지 진짜 .. 그당시엔.. 거의 1분동안 눈마주친줄.. 결국에 내가 눈피하고 말았눈데ㅠㅠㅠㅠ진짜 요즘 저런 이상한 분위기다 자꾸 형성돼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