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그냥 나 혼자 이러는 게 답답하기도 하고 내가 까이든 받아주든 짝녀 마음 알고 빨리 모든 걸 끝내고 싶어서 내 마음 털어놓은 적이 있었거든 결과는 뭐 짝녀가 내가 싫거나 그래서 거절한 게 아니라 어떠한 이유로 인해서 거절했었거든 이유는 혹시나 짝녀가 볼 수도 있으니까 언급하지는 않을게. 근데 그 이후로 좋은 친구로서 지내고 있는데 걔는 나 한 번도 신경 쓰인 적이 없었을까? 지금도 내가 스킨십 거의 매일 하는데 그때마다 어떤 생각이 들까 궁금하기도 하고 친구한테 고백받아봤던 동이들.. 썰 좀 풀어주라.. 사람 마음이란 게 끝내고 싶어도 쉽게 안 끝내지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