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애인이랑 다시 연락하는데

얘도 아직 미련이 있고 나도 미련이 있는데 내가 또 똑같은 잘못을 할까봐 너무 무섭고 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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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우동]

그리고 얘가 나 다음 사귄 애인이 엄청 힘들게해서 내가 알 던 사람이 아니더라, 나는 똑같다고 생각하는데 엄청 부정적으로 바뀌었다고 해야하나 다 내 잘못같아 그냥, 내가 더 이해하고 더 사랑해줬으면 그런 일 안 당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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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우동]

응, 내가 딱 그래. 진짜 농담으로 전에 그렇게 해주지 그랬어 하는데 머리 맞은 것 처럼 띵하더라. 다음 주에 만나기로 했는데 어떻게 얼굴 봐야할지도 모르겠어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