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나랑 내 남자친구랑 남자친구의 게이친구들 세명이랑 총 다섯명이서 술을 마셨는데 내 남친이 나 술못하는거 알면서 술을 계속 권유하는거야.. 그래서 아 기분좋아서 저러나보다 그러고 어차피 취해도 남친이 옆에있으니까 계속 받아마셨지 .. 근데 술에 수면제 타서 나 맥이고 나 잠드니까 남친 친구 세명이서 나 데리고 모텔 데려갔어ㅋㅋ 중간중간 잠깐씩 깨서 기억 나는데 내가 아프다고 하기싫다고 울어도 손으로 입막고 억지로 다 삽입했고.. 그 자리에 남친은 없었어 그래서 오늘 정신차리고보니까 모텔엔 아무도 없었고 남친한테 연락하니까 자기 화장실 다녀온 사이에 너네가 다 사라졌다고 혹시 자기친구들이 너 데리고 튄거냐고 언성높이면서 화난척 했고 나는 그대로 믿고 걔 친구들 단독범행인줄 알았지... 근데 나중에 혹시 몰라서 내가 남친 카톡 훔쳐봤는데 남친이 자기가 나한테 수면제 타서 먹일테니가 나 정신 잃으면 너네가 업어가라고ㅋㅋㅋㅋ 그런식으로 카톡 보내놨더라...ㅎ하 제대로 뒷통수 맞음... 그리고 그친구들이랑 단톡에서 그 친구들이 울면서 하지말라고 하는데 더 꼴렸다,강간치는것같아서 좋았다 이런식으로 보냈고 내 남친은 자기가 알아서 나 다독여놓을테니까 안심하라는 식으로 보내고... 아직 얘기는 안해봤는데 어떤 말을 꺼내야할까 나 진짜 너무 멘붕이야... 이게 진짜 상식적으로 가능한 얘기야?ㅜㅜ아ㅏㅇ아ㅜㅜ우우ㅏㅇ안 토할거같아 손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