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의 19시간 경유를 위해 노숙을 결정한 쓰니
일단 의자에 앉아 두리번 거맄다 지나가던 외국인이 도대체 여기 출구가 어디냐고 물어봤다.. 그래서 어깨를 으쓱 ㅡ.ㅡ^ 했다
눕고싶은데 누울 곳이 없다... 일단 충전을 하자...
누울곳을 찾았다..... 코트를 덮고 자기로했다....
여행 가기전 친구가 선물해준 목베개...
아침이다.... 일어낫더니 온몸이 삐극거리는 느낌이다... 휴대폰 화면에 비친 내 몰골은....
그러타..나는 지난밤 여기서 잤던거여..
멀리보이는 고 슬립..? 전날 밤에 갔을때 너무 비싸서 감히 들어가지 못했다 ㅠ 하지만 오전 9시인가 8시인가부터 무료였다.
저기 중 한곳에서 잠을 청하자
오늘은 너닷!!!@@
뚜껑이 끝까지 덮어지고 콘센트도 있다 갸꿀
점심때쯤 일어나서 공항을 둘러본닼 핀란드는 무민의 고향이다 무민아 안녕
무민템들 안삼ㅎ..
이거 비쌌다.. 우리돈으로 만이천원 넘었던 것 같다
한국은 겨울 끝 봄 시작인데 헬싱키에는 눈이 왔어용..
안녕 헬싱키...
19시간동안 즐거웠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