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많이 잘못했고 정말 많이 미안하다는 생각밖에 안들어 정말 진심으로 많이 미안하고 또 미안해 직접적으로 사과할 수 없다는게 정말 미안 할 뿐이야.. 나는 하루하루를 정말 힘들게 버텨가 안부를 묻지 못한다는게 너무 미안하고 많은 반성과 후회를 하면서 아파한다는게 미안하고 언니 못 웃게 해 줘서 정말 미안해 가끔 언니가 쓴 글인가 싶은 글이 올라오면 괜히 언니일까 싶어서 들락날락 거리는데 언니가 아닌경우가 대부분이었어.. 한 편으론 다행이면서 이렇게 생각하는 내가 많이 미안했어 지금 내 행동 하나 하나 다 미안해 저번에는 더이상 글을 쓰지 말라는 글을봤어 언니는 아니었지만 그 이후로 글 쓰는게 많이 무서웠어 언니가 그렇게 생각하면 많이 미안한거니까.. 그래서 인티도 못 들어왔었어.. 혹여나 언니가 아니었어도 내가 쓴 글로인해 언니가 힘들어 하고 아파 할 수도 있었을테니까.. 나는 감히 언니 걱정을 많이했어 나 정말 못 됐고 언니만큼 좋은 사람 없다는것도 다 아는데.. 나 언니가 정말 많이 봐줬고 용서해주고 나 때문에 누구보다 힘들었던거 아는데.. 언니 걱정하고 많이 보고싶었고 미안했어 나 진짜 못됐지 많이 미안해 미안하다는 말 언니가 없다는것도 이 말을 들어야하는 언니에게 많이 미안해 나 사실 아파서 잠깐 입원했었는데 언니 생각이 많이 나서 너무 미안해서 주저앉아서 울었었는데 그게 너무 미안해서 아직까지도 너무 미안해서.. 너무 미안해.. 언니 예쁘고 좋은 사람인데 내가 힘들게 해서 미안하고 못 아껴줘서 미안해 언니 주위에 좋은 사람들이 많아서 내가 못나보여서 언니 많이 힘들게한것도 많이 미안해 사실 언니가 너무 보고싶어서 너무 많이 보고싶어서 많이 걱정되고 생각나서 내가 진짜 언니 너무 보고싶어서 너무 많이 미안했어 나중에 정말 다시 연락할 때 정말 진심으로 많이 반성했다는 모습 보여주고 싶어서 정말 반성하고 더 많이 반성하고 우리가 만나왔던 처음 모습부터 반성하고 있어.. 이제와서 뭘 어쩌겠냐 싶을 수도 있지만 나 정말 많이 반성하고 있어.. 미안해.. 내가 그러지 않았어야 하는 것들, 언니가 날 위해 많이 해준것들 고맙고 정말 많이 미안해.. 나 더이상 언니가 나한테 해준 노력들 헛되게 하고 싶지 않아서.. 염치없지만 다시 붙잡고 싶어.. 많이 미안해 언니 아프지 말아달라고 내가 대신 아프게 해 주고 악몽도 꾸지 말고 예쁜 꿈만 꾸고 시험도 꼭 붙게 해 달라고 응원하고 있어 정말 .. 진짜 정말 많이 응원하고 있어 그래서 다 미안해.. 정말 많이 좋아해서 미안해.. 아프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