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고민좀 들어조ㅠㅠ

난 미국에서살고 지금 미국온진2년차야. 근데 요즘 한국가는거 생각하고있거든. 학교에 친구도 없고 영어도 잘 못하고그래서. 그냥 다 힘들어서ㅠㅠ 한국가는거 생각해보고있는데 어쩌지ㅠㅠㅠ 난 지금 당장이라도 한국 가라그러면 갈수있거든 근데 한편으로는 걱정되어서,,,ㅠㅠ

[행1]

몇학년인데??

[글쓴행]

여기선 9학년이구 한국에선중3!

[행7]

중3이고 가족들도 다 괜찮다고 했다면 한국 돌아가도 괜찮을것같아!!

[글쓴행]

그렇겠지퓨ㅠㅠㅠㅠ 나 한국갈래!!! 그냥 갈겨,,,

[행8]

부럽다ㅠㅠㅠㅠ난 한국에서 고3이라 들어가고싶어도 못들어감ㅋㅋㅋㅋ큐ㅠㅠㅠ

[행2]

헉 나랑 완전 똑같은 행이야... 부모님께선 가는거 괜찮으시대?

[글쓴행]

응응 아빠가 먼저말하고 엄마도 가고싶어하는 분위기고 동생두,,,

[행3]

ㅡㅠㅜㅜ난 얼마 온지 안됐고 알고있는 것도 많이 없어서 도움이 되질 못한다 미안해..ㅠㅠㅠ 많이 힘든가부다 토닥토닥 내가 할 수 있는 건 위로뿐..ㅠㅠㅠㅜㅠㅠㅜ

[글쓴행]

너무 고마우어ㅠㅠㅠㅠㅠㅠㅠ 행은 한국 가고싶어???

[행4]

가고야싶지...ㅠㅠ 난 온지 몇달밖에 안됐는데도 이래ㅠㅠㅠ 게다가 내일이 학교 첫날이고 진짜 잘할수 있을지 문제야ㅠㅠㅠ흑흑 꿈에서 한국가는꿈꾸고 그래ㅠㅠ

[글쓴행]

4에게
아이고,,, 나도 학교가기전에 그랬던거같아ㅠㅠㅠㅠㅠㅠ 방학날짜만 맨날 세었다ㅠㅠㅠ

[행5]

글쓴이에게
흡 친구는 또 어떻게 사겨야할지 모르겠어 내가 막 그렇게 외향적인 성격도 아니고... 뭔가 내가 쓰니한테 털어놓는 장면이 되버렸네ㅋㅋㅋㅋ큐ㅠㅠㅠㅠ우리존재파이팅 ㅜㅜㅜㅜ

[글쓴행]

5에게
어머 완전 나잖아,? 완전 극소극적성격+머리속에서 맞는문장 만드느라 아무말못함^^,,

[행6]

글쓴이에게
헐 ㅇㄱㄹㅇㅋㅋㅋㅋㅋㅋ 머릿속으로 왓..? 아..원트..아.. 이러고 몇초 소비햌ㅋㅋㅋㅋ 말 못알아들으면 얼음되고.....

[행9]

나 딱 중3때 한국 갔었는데 괜찮았어!!!! 걱정안해도될거같아

[글쓴행]

아진짜??? 뭔가 안도감이 생긴다ㅠㅠㅠ 고마워ㅠㅠ

[행10]

나 중3 2학기 극초에 학교 갔거든 그러니까 미국에선 학기 시작전에. 갈땐 삼년 공백이 힘들 줄 알았는데(힘들긴해쏭...) 학원이ㅜ너무 잘되어있다보니까 따라가게되더랑 갈 생각있음 빨리 가는게 좋을거같구 수학같은건 예습하구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