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거주에 게시된 글이에요
뭐 조금 외로운거 빼고는. 내가 막 반드시 한국어도 대화를 해야하고. 이런게 아니잖아. 근데 난 유학을 왔고, 비싼 돈 주고 온만큼 많은 대화를 해야 외국어가 느는데. 기껏 사귄 해외친구를 다른 한국친구에게 소개시켜줬다가 이간질 당해가지고 나 빼놓고 둘이서만 놀고. 다른 해외친구 한명도 마찬가지고. 나는 믿었던 그 한국 친구한테 배신 당해서 혼자가 돼버렸고. 타지까지 와서 혼자 다니면 그거 진짜...ㅋㅋㅋ멍청한 짓이잖아. 부모님 등꼴 빼먹고 왛ㅈ는데 막 나 또 혼자고 외국어로 대화도 안해ㅠㅠ 진짜...ㅋㅋㅋㅋ막 어떻게든 친구 사겨야 되는데 난 이제 자신이 없어. 너무 힘들다... 유학 괜히 왔나봐. 나 따위가 애초에 와서 뭐하냐 돈만 버리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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