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 끝나서 유지장치 하는데 어제 밤에 잔다고 이제 끼우려고 했나봐. 근데 아무리 찾아도 없는 거 ㅋㅋㅋ 자기는 휴지에 싸서 가방안에 있는 후드 위에 올려놨다는데 없어져서 멘붕이 왔어 어제 계속 멘탈 터진다고 어떡하지 그거 얼마더라 어떡하지 학교 가봐야 되나 하다 잤음 근데 난 자고 있어서 몰랐는데 동생이 엄마한테 엄마... 나 유지장치 잃어버린 거 같아 이러고 실토를 했대 근데 그러다 혼내지도 않았는데 애 눈에서 눈물이 주륵 흐르더랰ㅋㅋ 그래서 엄마가 너 왜 울어? 이랬더니 애가 너무 서럽게 울더랰ㅋㅋㅋ 엄마도 그게 너무 웃기고 귀여워서 혼내지도 못하곸ㅋㅋㅋㅋ 나도 아침에 일어나서 얘기 듣는데 너무 웃기곸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학원감 ㅋㅋㅋ